정현대사

'구독자 5500만명' 틱톡커, 성폭행 혐의로 재판…"그래서 활동 쉬었냐" 댓글 폭주
- 2023. 12. 23

 몇 달 전 돌연 활동을 중단한 유명 20대 틱톡커가 술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충격을 주고 있스니다.

12월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5일 특수 준강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한 여성과 술을 마시다 집으로 데려가 지인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2020년 틱톡 활동을 시작한 A씨는 패러디 영상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해외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그는 구독자 5500만명에 달한답니다.

그가 주로 올리는 콘텐츠는 화제가 되는 영상을 패러디해 원본에 붙이는 식의 영상과 별도의 말과 설명 없이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영상 등이랍니다.

A씨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1월 틱톡에서 한 해 동안 문화 영향력을 미친 크리에이터를 발표한 '2020 디스커버 리스트' 50인에 선정됐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열리는 굵직한 각종 시상식 앰버서더로도 활동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숏폼 콘텐츠 제작과 노하우 등이 담긴 책을 발간하기도 했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 이유가 전해지자 수천만 팔로워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A씨는 사건 이후부터 약 4개월 동안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지 않고 있다. 틱톡 역시 지난 7월 업로드된 영상이 마지막이랍니다.

김태연, ‘엄마 아리랑’ 선곡..“판소리 특기 보여줄 것” 
- 2022. 12. 20.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에서는 ‘미스트롯1’과 ‘미스트롯2’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대결에는 곰탕 보이스 홍자와 국민 약손 정다경, 트롯 공주 두리, 쫄깃 보이스 김소유, 엔딩요정 강예슬, 트롯 카리스마 하유비까지 최정예 ‘미스트롯1’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하유비는 “그래도 원조가 낫지 않나”라며 시즌 1의 부심을 드러내며 “섹시 큐티 끝판왕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미스트롯1’의 김소유는 김의영이 100점을 기록함에 따라 첫 라운드의 승리를 놓치고 말았답니다.

이어 김태연이 무대에 등장했다. 김태연이 “공주병 있는 사람을 뽑겠다”라고 하자 홍자는 “우리팀에 공주는 있는데 공주병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결의 주인공은 두리였다.

김태연은 ‘엄마 아리랑’을 선곡하며 “제가 전공이 판소리다. 제 특기를 보여드리려고 한다”라며 칼을 갈았다. 두 사람의 대결의 결과는 김태연의 승리로 끝났답니다.

김태연, 장민호에 “요즘 잘생겨졌다”…변치않은 꽃미남 판독기
- 2022. 12. 27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에서는 ‘화밤’과 ‘국가가 부른다’ 멤버들의 뜨거운 대결을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화밤’ 역사상 첫 공개방청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스비다.

김태연은 “나는 이솔로몬 삼촌 보러 왔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홍지윤은 “얼굴이랑 옷 색깔이 똑같다. 누가 태연이 안정 좀 시켜달라”라며 도움을 요청했고, 붐은 “옆집 오빠 온다고 난리가 났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답니다.

‘국가가 부른다’의 첫 주자는 이솔로몬이었다. ‘호랑나비’를 자신의 스타일대로 재해석하며 무대를 들썩이게 만든 이솔로몬은 “‘화밤’을 박살내러왔다”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답니다.

그러자 은가은은 “제가 ‘국가가 부른다’와의 대결에서 100점으로 이겼다. 박살내러 왔다는데 이미 박살이 나서 가능할지 모르겠다”라며 여유를 드러내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이솔로몬은 ‘호랑나비’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흥을 띄워야 하는데 여기 호랑이가 있지 않냐”라며 ‘아기 호랑이’ 김태연을 바라봤고, 이에 김태연은 “잘하세요”라며 수줍은 인사를 건네기도 했답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은가은이 이솔로몬에게 “안주하면 안된다. 처음에 (장)민호 오빠한테도 그랬다. 일주일만에 (이상형이) 바뀐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하자, 장민호는 “그래도 아직 탑랭크에는 있다. 완전히 고꾸라지지는 않았다”라며 마지막 자존심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답니다.

이에 김태연은 장민호를 향해 “요즘 잘생겨지신 것 같아요”라며 미소를 발산, 연예계 꽃미남 판독기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신승태 "아버지께서 자꾸 결혼하라고 하신다
- 2021. 5. 11.

트로트 가수 신승태가 고민을 공개했습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KBS2 '트롯 전국체전' 톱4 진해성, 오유진, 재하, 신승태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신승태는 "아버지께서 결혼을 자꾸 하라고 하신다 나는 생각이 없는데"라며 "아버지가 연세가 많으시다. 이제 일흔이시다. 그러니까 친구들이 손주도 있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너 돈 모아 놓은 거 있어?"라고 물었고, 신승태는 "하나도 없다"고 답했답니다.

그러자 서장훈은 "그러면 아버지한테 '결혼 할 테니까 나 지금 아무것도 없으니 아버지가 집도 해주시고 다 해 달라'고 얘기를 해"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수근은 "그러면 청첩장을 하나 만들어다 드려. 그리고 결혼 날짜를 2038년 4월 7일로 해. 그때 결혼할 거라고"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에 신승태는 "그런데 또 아버지 친구분들이 '빨리 결혼해야지' 계속 이러신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참 그런 경우들이 많아. 남의 자식한테! 오랜만에 만났으면 덕담을 해주지"라고 발끈한 후 "그러면 보내 달라고 그래. '집이라도 좀 해 달라'고 한 마디 해봐"라고 조언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신승태 "신곡 '개소리'까지 직접 녹음, 내가 해야 되는 줄"
- 2022. 4. 9

가수 신승태가 신곡 비하인드를 밝혔다.

4월 8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 코너 '연중 플레이리스트'에서는 '트롯 야생마' 신승태가 출연했답니다.

신승태는 신곡 '서당개 삼년 풍월을 읊는데'에 대해 "(송광호) 작곡가님이 이 곡을 주면서 '이걸 할 수 있는 사람은 너밖에 없다'고 하더라. 제가 처음 들었을 때도 '이거다' 싶었다"고 말했다.

'개 소리'까지 직접 녹음했다고. 신승태는 "가이드를 듣고 제가 다 해야 되는 줄 알고 했더니 작곡가 선생님이 '네가 다 하려고?' 하더라. 그렇게 강아지 소리까지 녹음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아버지로부터 재능을 물려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승태는 "아버지가 끼도 많고 노래도 훨씬 잘하신다. 제가 TV에 나오면 '내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느낌이다. 제가 노래를 부르면 '그 노래 제 건데 왜 네가 불렀어' 하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