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태 아버지 신명선 직업 부친 팬카페 나이 가수 프로필

신승태 "아버지께서 자꾸 결혼하라고 하신다
- 2021. 5. 11.

트로트 가수 신승태가 고민을 공개했습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KBS2 '트롯 전국체전' 톱4 진해성, 오유진, 재하, 신승태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신승태는 "아버지께서 결혼을 자꾸 하라고 하신다 나는 생각이 없는데"라며 "아버지가 연세가 많으시다. 이제 일흔이시다. 그러니까 친구들이 손주도 있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너 돈 모아 놓은 거 있어?"라고 물었고, 신승태는 "하나도 없다"고 답했답니다.

그러자 서장훈은 "그러면 아버지한테 '결혼 할 테니까 나 지금 아무것도 없으니 아버지가 집도 해주시고 다 해 달라'고 얘기를 해"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수근은 "그러면 청첩장을 하나 만들어다 드려. 그리고 결혼 날짜를 2038년 4월 7일로 해. 그때 결혼할 거라고"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에 신승태는 "그런데 또 아버지 친구분들이 '빨리 결혼해야지' 계속 이러신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참 그런 경우들이 많아. 남의 자식한테! 오랜만에 만났으면 덕담을 해주지"라고 발끈한 후 "그러면 보내 달라고 그래. '집이라도 좀 해 달라'고 한 마디 해봐"라고 조언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신승태 "신곡 '개소리'까지 직접 녹음, 내가 해야 되는 줄"
- 2022. 4. 9

가수 신승태가 신곡 비하인드를 밝혔다.

4월 8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 코너 '연중 플레이리스트'에서는 '트롯 야생마' 신승태가 출연했답니다.

신승태는 신곡 '서당개 삼년 풍월을 읊는데'에 대해 "(송광호) 작곡가님이 이 곡을 주면서 '이걸 할 수 있는 사람은 너밖에 없다'고 하더라. 제가 처음 들었을 때도 '이거다' 싶었다"고 말했다.

'개 소리'까지 직접 녹음했다고. 신승태는 "가이드를 듣고 제가 다 해야 되는 줄 알고 했더니 작곡가 선생님이 '네가 다 하려고?' 하더라. 그렇게 강아지 소리까지 녹음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아버지로부터 재능을 물려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승태는 "아버지가 끼도 많고 노래도 훨씬 잘하신다. 제가 TV에 나오면 '내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느낌이다. 제가 노래를 부르면 '그 노래 제 건데 왜 네가 불렀어' 하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