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경에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20회에서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플라워 고유진(1976년생)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모습이 공개됐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고유진은 축가를 부르기 위해 후배의 결혼식장을 찾았다가 가수 홍경민을 만났답니다. 홍경민은 “버진 로드 한 번 걸어야지. 나도 결혼하기 전에 축가 하러 가면 다 그 얘기했던 것 같다 언제까지 축가만 부를 거냐고”라고 말했답니다. 고유진은 “하도 들어서 그런가 보다 했던 것이다”라며 익숙해했답니다.
이후에 고유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래 사귄 친구는 최근에 없었던 거 같은 마음이다. 결혼을 못한 게 아니라니까요”라며 웃음 지었다. 이어 그는 “결혼을 하려면 할 수 있을지 싶다 일단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결혼이 그려지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급하게 서두르고 싶지는 않은 마음이다”라고 전했답니다.